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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관덕정순교기념관, 새 단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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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년 11월 12일 | 조회 | 3632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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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성지인 관덕정순교기념관이 새 단장을 했습니다. 관덕정순교기념관은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늘 오후 2시 대구시 중구 관덕정길에 있는 이 성지에서 본관 리노베이션 완공 축복식을 거행합니다. 이번 새 단장은 내년 관덕정순교기념관 개관 30주년을 앞두고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알리는 신앙교육의 장이자 역사와 종교문화가 교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과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해왔습니다. 기존 노후화된 전시물과 전시 환경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로 단장해 교우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천주교 박해와 순교자들의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선 로비는 파동형태의 벽면 이미지월로 역사속 관덕정의 순교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메모리얼 홀을 갖춰 순례객들이 조용히 기도하고 기도지향을 적어 봉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지상 2층과 3층의 전시실에는 경상도지역에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과 지역 순교자들, 그리고 대구대교구 제2 주보성인인 이윤일 요한 성인의 일대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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