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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낙동강변 공기에서 녹조 독성물질 검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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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년 9월 22일 | 조회 | 1928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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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물뿐 아니라 주변 공기에서도 녹조 독성 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환경단체와 대한하천학회는 어제 대구시청과 국회 소통관을 포함한 4곳에서 동시기자회견을 갖고 낙동강 인근 지역의 공기에서 남세균 독소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낙동강 대구와 경남, 부산권역 14개 지점에서 세 차례 공기를 채집해 분석한 결과, 발암물질이자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1 세제곱미터에 0.1~0.6 나노그램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뉴햄프셔주 강에서 발생한 에어로졸 마이크로시스틴보다 최대 5백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남세균의 다른 독소인 BMAA물질도 함께 나왔는데,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입니다.
이들은 남세균과 남세균 독소가 공기중으로 확산할 경우 적은 양이라도 위험하다면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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