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시민단체,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반대 | ||
|---|---|---|---|
| 작성일 | 2022년 8월 25일 | 조회 | 2131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대구 취수원의 안동댐 이전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25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수돗물 안전과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 공동대책위원회’는 어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대구 취수원의 안동댐 이전은 1조4천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데다 안동댐 물도 제련소의 영향으로 중금속으로 오염된 지 오래여서 결코 안전한 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대구 취수원의 안동댐 이전은 취수원으로서 낙동강을 포기하는 선언이라고 규탄하면서 영남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줄이고 산단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보의 수문을 열어 낙동강을 흐르게 한다면 낙동강의 수질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환경부에서 열린 ‘맑은 물 나눔과 생생 발전에 관한 협정’ 해지와 관련한 관계기관 첫 회의에서는 대구시와 구미시가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협정 해지 문제는 숙려기간을 갖고 더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
| 다음글 | 신규 확진자, 대구 6,307명 경북 6,422명 | ||
|---|---|---|---|
| 이전글 | 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회 | ||
가톨릭평화방송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