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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대구지역 노후 아파트 대규모 정전 위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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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년 7월 4일 | 조회 | 25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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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노후아파트들이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대규모 정전에 무방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신천동의 36년 된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10분만에 구조됐지만, 전력이 완전 복구될 때까지 하루가 소요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이번 사고가 아파트 내 노후 전기설비 문제로 보고 있는데, 해당아파트가 지어질 때는 누전차단기 설치 의무가 없었습니다. 대구의 노후 아파트 비중은 3년만에 9퍼센트 상승해 전체의 23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한전의 노후변압기 교체 지원예산은 줄어들고 있고, 일부 지자체는 자체 예산으로 운영 중이지만, 대구시는 관련 사업이 없는 실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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