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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축하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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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죽도성당 | 작성일 | 2005년 7월 13일 |
| 내 용 | |||
 천주교 대구대교구 6월29일 사제서품식… 새 사제 26명 탄생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는 지난 6월29일 오전 10시 교구청 성 김대건기념관에서 사제서품식을 갖고 26명의 새 사제를 배출했다. 이날 서품식은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수품자와 가족, 사제, 수도자, 신자 등 4천5백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서품미사가 봉헌됐다. 이문희 대주교는 이날 강론에서 신자들에게 "성스러운 하느님의 뜻을 전하는 사제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고 아울러 새 사제들에게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 새롭게 사제로 태어났으니 하느님의 백성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해 하느님의 길을 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사제수품자 중에는 박사학위를 받고 다시 사제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 입학한 임범종(44) 부제를 비롯해 경북대 음대를 졸업한 서영민(40) 부제, 영남대 법대를 졸업한 지용식(33) 부제 등 사연있는 수품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중 임범종 부제는 대구 도원성당 출신으로 단국대 중문과를 나와 북경대 중문과 현대한어전공 박사학위를 받은 뒤 신학교에 입학했는데 이날 사제 수품자 중 최고령 수품자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대교구 사제수는 이날 배출된 새 사제 26명을 포함해 3백78명이 됐으며 1991년 6월28일 새 사제 28명을 배출한데 이어 두번째로 많은 새 신부를 배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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