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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내방가사` 삼국유사, 유네스코 아태 기록유산 등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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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년 11월 28일 | 조회 | 1866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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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인들의 주체적인 문학 활동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는 지난 주 안동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내방가사와 삼국유사를 최종 등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등재로 경상북도는 2016년 ‘한국의 편액’과 2018년 ‘만인소’에 이어 모두 4건의 아시아 태평양 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등재된 내방가사는 18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 남성 중심주의 사회였던 동아시아에서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해 자신들의 생각과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했던 가사 문학 작품입니다. 함께 등재된 삼국유사는 1281년에서 1285년 사이 일연선사가 집필한 기록으로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와 생활, 문학을 포함하는 종합서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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