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대구시의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방침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북구 주민을 위해 활용해야 할 행정타운 부지를 매각해

신청사 건립 비용으로 쓰는 것은

북구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 강북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국·공립 시설은 물론 문화· 커뮤니티시설이 부족하다면서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취소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도록 대구시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북구 칠곡행정타운과 달서구 성서행정타운 2곳의 부지를 팔아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재원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