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해

고독성 농약 방제를 전면 중단하고

친환경 방제로 전환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소나무 송홧가루에서 허용기준치를 36배나 웃도는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됐고

약성이 강한 농약 성분이 2년 넘게 소나무 속에 잔류하고 있는 것이

산림청 조사 보고서에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송홧가루 크기가 미세먼지보다 크기 때문에

인체에 흡수될 수 없다는 해명만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생활권과 문화재 구역부터 친환경 방제로 전환하도록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