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의 증권계좌 임의 개설 사고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대구은행에 증권계좌 개설 업무를 3개월 정지하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 열린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에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업무정지 3개월과 과태료 20억원,

그리고 직원 177명을 대상으로

감봉 3월이나 견책과 같은 신분 제재 부과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구은행은 입장문을 내고

증권계좌 임의 개설에 대해 사과하고

철저한 내부통제로 고객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