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주일에 열리는 올해 대구마라톤대회 코스가 변경되면서

교통 통제 구간이 확대됩니다.

올해 마라톤대회 코스는 같은 코스를 세 바퀴 돌던 기존 루프코스에서

대구시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바뀌게 됩니다.

이에 따라 교통통제구간은

중구와 수성구, 동구 일대의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 동촌로로

출발지인 대구스타디움 일대는 새벽 5시부터,

마라톤 코스 구간은 7시 30분부터 시차를 두고 통제됩니다.

대구시는 대회 당일인 오는 7일을 ‘차 없는 날’로 운영하고

가급적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