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월 9일 의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설정한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오늘부터 전면 해제했습니다.

발생 농장의 살처분과 소독 절차를 마친 지 28일 이상 지났고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대 농가의 정밀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도 ‘주의’ 단계로 완화돼

육계와 토종닭은 정밀검사와 이동승인서 없이 도축장 출하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봄철 산발적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체계가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