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산불 발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41분쯤 경주시 건천읍에서 산불이 나

헬기 2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10시46분쯤에는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서 산불이 나

헬기 6대와 인력 109명을 투입해 4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산림당국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해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면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