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6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에 예비 지정됐습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어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33개 대학이 제출한 20개 혁신기획서를 선정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경북대와 금오공대, 대구보건대와 대구한의대,

영남대와 한동대가 예비 지정됐습니다.

신청 유형을 보면 경북대는 연구중심 종합대학으로 단독 신청했고

대구보건대는 광주와 대전 보건대와 함께

단일 사단법인 설립의 초광역 연합 유형으로,

영남대와 금오공대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분야 연합 유형으로

각각 공동 신청했습니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 기반의 케이-메디 신산업 창출대학으로 단독 신청했고,

한동대는 지난 해 지정된 예비대학을 유지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7월쯤

20건의 예비 지정 가운데 10건을 본 지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