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에 나섭니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지방시대위원회를 열어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했습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한 곳은

수성알파시티와 국가산단· 금호워터폴리스로

신청 면적은 273만 ㎡, 투자 규모는 4조원 가량입니다.

수성알파시티는 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 산업 집적지로 조성하고

대구국가산단과 금호워터폴리스는

모빌리티를 비롯한 첨단 제조업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 정부와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을 대상으로

세제 감면이나 규제 특례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